도지코인(DOGE)이 2040년까지 31.7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기 보유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인질리(Changelly)의 예측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해당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가격 대비 약 9,006% 상승해야 한다.
현재 도지코인의 가격은 0.3482달러이며, 이를 기준으로 1,000개, 5,000개, 10,000개를 보유한 경우 각각 348.2달러, 1,741달러, 3,482달러가 필요하다. 만약 도지코인이 31.71달러까지 상승한다면, 해당 보유량의 가치는 각각 31,710달러, 158,550달러, 317,100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도지코인의 이러한 성장 가능성은 2021년 폭발적인 상승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시 도지코인은 5개월 만에 12,000% 급등하며 2021년 5월 8일 0.7376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2021년과 유사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도지코인이 향후 3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일론 머스크의 지속적인 지지가 도지코인의 채택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31.71달러 목표에 도달하려면 새로운 유틸리티 개발과 기술적 진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결제 시스템 확장과 실생활 활용 사례가 증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장기 보유자들에게 잠재적 수익을 시사하지만, 투자 결정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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