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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장 급성장, 헤데라(HBAR)가 최대 수혜자로 떠올라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7 [10:23]

스테이블코인 시장 급성장, 헤데라(HBAR)가 최대 수혜자로 떠올라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7 [10:23]
헤데라(HBAR)

▲ 헤데라(HBAR)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헤데라(HBAR)의 2024년 4분기 거래량이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헤데라 네트워크의 활성화가 가속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헤데라 네트워크의 총 락업 예치금(TVL)은 4분기 동안 1억 6천만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일일 온체인 거래량도 10월 초 100만 달러 미만에서 12월 평균 1천만 달러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네트워크 활동이 크게 활성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헤데라는 글로벌 결제 처리 기업인 월드페이(Worldpay)와의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월드페이는 마스터카드, 비자,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금융기관의 거래를 처리하는 기업으로,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본격화되면 헤데라 네트워크로의 거래 유입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1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8년까지 2.8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데라는 이 같은 성장세를 활용해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헤데라의 네이티브 토큰인 HBAR는 1월 17일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한 후 21% 조정을 받았으나, 이후 다시 반등하며 0.354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는 0.319달러까지 하락 중이다. 하지만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홀딩 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데라의 미래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과 월드페이와의 협력이 헤데라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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