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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7,877달러 지키면 상승세 지속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7 [10:28]

비트코인, 9만 7,877달러 지키면 상승세 지속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7 [10:2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2,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며 다음 움직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9만 7,877달러 이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2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9만 7,877달러에서 10만 1,000 BTC 이상을 매집하며 이 가격대를 강력한 지지선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9만 7,877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비트코인은 다음 지지선인 9만 2,8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도 지수(RSI)는 60.83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기 전까지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지난주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8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며 미래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1,718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2조 156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58%를 점유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여전히 강한 강세 심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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