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12% 급락, 더 큰 하락 올 수도캐나다 운용사 퍼포즈, ‘솔라나 ETF’ 예비설명서 당국 제출
솔라나(Solana)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2% 급락하며 222달러까지 하락한 후 현재 23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5% 하락에 비해 더 큰 낙폭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를 반영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솔라나가 지난주 동안 대칭 삼각형(Symmetrical Triangle) 패턴 내에서 거래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패턴은 가격이 수렴하면서 상단의 저항선과 하단의 지지선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돌파가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마르티네즈는 패턴의 높이가 약 20%에 해당하며, 돌파 방향에 따라 동일한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솔라나는 하단 지지선을 돌파하며 하락세로 전환된 상태다.
솔라나는 대칭 삼각형의 하단선을 하향 돌파했지만, 아직 20% 변동성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현재 227달러 수준이 중요한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의 이번 하락은 시장 전반의 조정과 함께 발생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하락이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솔라나가 추가 조정을 통해 새로운 지지선을 찾을지 주목하고 있다.
솔라나의 대칭 삼각형 패턴 붕괴와 최근 하락은 시장 약세를 반영하지만, 기술적 분석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성과 회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향후 며칠간의 가격 움직임이 SOL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 최초로 BTC 현물 ETF를 출시한 것으로 유명한 캐나다 운용사 퍼포즈 인베스트먼트가 캐나다 증권규제당국에 솔라나 ETF 출시를 위한 예비설명서(Preliminary Prospectus)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퍼포즈는 “우리는 오랫동안 암호화폐와 탈중앙 금융의 잠재력을 믿어왔고, 투자자들이 이런 혁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식을 만들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내놓았고, 이어 ETH 현물 ETF도 출시했다. 이제 우리는 투자자들에게 솔라나에 대한 직접적인 익스포저(노출)를 제공해야 할 때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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