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고래들이 최근 시장 하락을 기회로 삼아 1억 2천만 XRP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하며, XRP의 가격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의 전 임원 션 맥브라이드(Sean McBride)는 최근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곧 열릴 'XRP 커뮤니티데이'에서 기쁜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암시적인 발언을 남겼다. 그는 XRP ETF 출시와 리플넷(RippleNet) 수익 증가를 기대하며, 리플의 긍정적인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13% 상승하며 3.12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81% 증가해 136억 달러에 달했으며, XRP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9% 증가해 시장의 강세 심리를 반영했다.
맥브라이드는 리플의 성공에 있어 규제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XRP ETF 출시와 SEC 소송의 잠재적 해결이 XRP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XRP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62달러를 다음 목표로 설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커뮤니티데이와 규제 관련 발표를 앞두고 XRP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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