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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트럼프 디파이와 고래 매수로 강세…4천 달러 목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28 [21:35]

이더리움, 트럼프 디파이와 고래 매수로 강세…4천 달러 목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28 [21:3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가격이 대규모 고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하며 4,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13명의 대형 고래들이 이더리움을 매수하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즈 분석가에 따르면, 10,000 ETH 이상 보유한 '메가 고래' 13명이 최근 네트워크에 합류하며 이더리움 매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도 1천만 달러 규모의 ETH를 추가 매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주 동안 총 1억2995만 달러를 투자해 평균 3312달러에 39,242 ETH를 매입했으며, 현재 총 82,661 ETH를 보유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극복하며 3,201달러까지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더리움이 중요한 지지선 위에서 머물고 있으며, 상승 삼각형 패턴 돌파 시 4000달러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의 대규모 매수세는 상승 랠리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000달러를 넘어설 경우 '헤드앤숄더(H&S)' 패턴이 완성되어 더 큰 상승을 이끌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의 디파이 프로젝트는 ETH 외에도 TRX, AAVE, LINK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보유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총 44종의 자산에 3억7,04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 중이며, 이를 통해 디파이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디파이 시장 확장은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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