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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이낸스에 대한 사법 조사 개시… 자금 세탁 등 혐의 포함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28 [23:18]

프랑스, 바이낸스에 대한 사법 조사 개시… 자금 세탁 등 혐의 포함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28 [23:18]
바이낸스/출처: 트위터

▲ 바이낸스/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프랑스 사법 당국이 바이낸스를 대상으로 한 사법 조사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자금 세탁, 탈세, 마약 밀매 등 다양한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법 조사는 2023년 프랑스 당국이 바이낸스에 대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초기 조사에 착수한 이후 이어진 것이다. 당시 프랑스 당국은 바이낸스가 현지에서 불법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금 세탁 방지(AML) 프레임워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프랑스 시장에서 심각한 규제 압박을 받고 철수한 바 있다. 그러나 프랑스 당국은 여전히 해당 혐의들에 대해 조사와 감시를 이어가며, 이번 사법 조사로 이어졌다.

 

프랑스 사법 당국은 바이낸스에 대해 자금 세탁, 탈세, 마약 밀매 등 여러 중대한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혐의가 입증될 경우,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과 바이낸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이낸스는 프랑스 사법 당국의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규제와 법적 압박 속에서 더욱 큰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와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조사가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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