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최근 24시간 동안 총 2,344만 DOGE(약 779만 달러)의 청산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 청산은 370만 달러, 숏 포지션 청산은 409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DOGE 가격 반등에 따른 시장 조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DOGE는 최근 7일 동안 0.390달러에서 하락하며 1월 26일 최저치인 0.3091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현재 0.32951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3.07%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43% 감소한 22억 달러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반영되고 있다.
도지코인의 청산 패턴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총 7,906만 달러의 청산 중 숏 포지션이 4,255만 달러, 롱 포지션이 3,651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숏 포지션 4294만 달러, 롱 포지션 2207만 달러로 더 큰 불균형을 나타냈다.
솔라나와 XRP도 비슷한 청산 패턴을 보였다. 솔라나는 총 1,734만 달러 청산 중 숏 포지션이 876만 달러, 롱 포지션이 858만 달러였으며, XRP는 총 1,097만 달러 청산 중 숏 포지션이 626만 달러, 롱 포지션이 471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은 최근의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거래량 감소는 시장 참여자들이 가격 움직임을 신중히 지켜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지속적인 반등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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