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가격이 250달러 지지선을 하회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현재 240달러 및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 중이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는 2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250달러와 242달러 지지선을 잇달아 하락 돌파하며 225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했으나, 230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이다.
현재 기술적 지표를 보면, SOL은 24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35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다. 또한, SOL/USD 시간봉 차트에서는 235달러 저항선에서 하락 추세선이 형성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242달러와 250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2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추가 상승 시 275달러 저항선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
반면, 235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은 225달러이며, 이 지점이 무너지면 222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222달러를 하회할 경우 21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212달러도 방어하지 못하면 200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기술적 지표를 보면, SOL/USD의 시간봉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 역시 50 이하로 하락해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솔라나가 235달러 저항선을 돌파해 반등할지, 아니면 추가 하락해 200달러까지 내려갈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날 X를 통해 "캐나다 운용사 퍼포즈 인베스트먼트(PurposeInvest) 및 3iq가 캐나다 규제 기관에 솔라나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CBOE가 반에크, 커네리 펀드, 비트와이즈, 21쉐어스의 솔라나 ETF에 대한 19b-4(심사요청서) 양식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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