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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AI가 추천한 2025년 포트폴리오…비트코인 40%, 솔라나 10%, XRP 10%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30 [12:02]

딥시크 AI가 추천한 2025년 포트폴리오…비트코인 40%, 솔라나 10%, XRP 10%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30 [12:02]
암호화폐

 

중국 AI 모델 딥시크(DeepSeek)가 2025년을 위한 이상적인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딥시크는 기관 투자 확대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중심으로 70%를 할당하고, 알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 나머지를 배분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의 40%를 차지하며, 기관 투자 확대, 글로벌 수요 증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핵심 투자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더리움은 30% 비중으로 포함되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 및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었다.

 

알트코인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25%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었다. 딥시크는 솔라나(SOL)를 10% 할당했으며, 이는 개발자 생태계 확장, 저비용 거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이유로 들었다. 또한, 비트와이즈, 반에크, 21쉐어스 등의 주요 기관이 솔라나 현물 ETF를 신청하면서 기관 채택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XRP 역시 10% 배정되었으며,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 승인, 기관 채택 증가, SEC 소송 해결 가능성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정부의 친암호화폐 기조 역시 XRP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체인링크(LINK)는 5%를 차지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오라클 솔루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장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딥시크는 포트폴리오의 5%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하는 것을 추천하며, USDT(테더) 또는 USDC(USD 코인)를 주요 옵션으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 유동성을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다른 자산으로 재배분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딥시크가 제시한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성장성이 높은 알트코인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구성으로 평가된다. 특히, 블루칩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솔라나, XRP, 체인링크 등의 알트코인을 적절히 배분해 변동성을 완화하면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이 트럼프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기관 채택 확대 속에서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딥시크 AI의 포트폴리오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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