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CEO는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오픈AI의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에서 한국 시장 확대 방침을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올트먼은 "한국은 반도체, 에너지 등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강력한 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픈AI 공식 행사를 계기로 세번째로 방한한 올트먼은 이날 최태원 SK 회장과 면담했다.
카카오와는 공동 사업을 발표할 계획이고, 오후에는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중국 딥시크의 맹추격에 맞서 동맹과 확고한 확장적 AI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올트먼은 행사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은 계속해서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며 "현재의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을 목표로 한다면 모델이 발전하면서 사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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