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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개발자 "우리는 기술 강국, 밈코인 아닌 유틸리티 프로젝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06 [01:00]

시바이누 개발자 "우리는 기술 강국, 밈코인 아닌 유틸리티 프로젝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06 [01:0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의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시바이누가 밈코인(meme coin)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벗어나 기술 중심의 프로젝트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쿠사마는 "우리는 실제로 기술 강국이며,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시바이누가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인프라부(MoEI)와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더욱 부각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시바이누의 웹3(Web3) 기술을 활용해 UAE의 공공 서비스 효율성 개선,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모델 촉진, 친환경 인프라 확장 등을 목표로 한다.

 

UAE 에너지·석유부 차관 샤리프 알 올라마(Sharif Al Olama)는 "시바이누와의 협력은 UAE의 디지털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신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혁신의 기준을 세우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바이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밈코인 이미지를 넘어 블록체인, AI, 디파이(DeFi), 메타버스, NFT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L2 블록체인, 웹3 게임, 고성능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통해 개인, 기업, 국가들이 웹2에서 웹3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사마는 "이번 파트너십은 시바이누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강력한 역량을 지녔음을 보여준다"며 "기업과 시민들이 친환경적인 디지털 프레임워크 내에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바이누는 2024년에도 애플(Apple)과 넷플릭스(Netflix)와 협력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은 시바이누가 더 이상 단순한 밈코인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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