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밥 루카스(Bob Loukas)가 비트코인(BTC)이 10만 6,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다시는 되돌아보지 않고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루카스는 6일(현지시간) X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이 2월 말 바닥을 형성한 후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돌파에 여러 차례 실패하며 한 달 넘게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9만 6,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11% 하락한 수준이다.
그는 이번 상승장이 "비트코인 단독 사이클"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부 알트코인은 수요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라이트코인(LTC)의 경우, 미국에서 현물 ETF가 승인되더라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올해 비트코인이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단기 조정 이후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급등하면서, 향후 상승 랠리가 비트코인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10만 6,000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하며, 강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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