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페페(PEPE), 세 번째 과매도 진입…3월 강세장 시작?

▲ 페페(PEPE)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밈코인 PEPE가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 기준 과매도(Oversold) 상태에 진입했다. 이는 PEPE 역사상 세 번째로 발생한 기술적 신호로, 과거 두 번의 사례에서 가격이 급등했던 전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PEPE는 2023년 9월과 2024년 8월 두 차례 과매도 상태에 들어간 후 약 31일간 축적(Accumulation) 기간 을 거친 후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9월 과매도 이후 10월부터 상승세가 시작됐고, 2024년에도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이번에도 PEPE가 같은 패턴을 따른다면, 3월 10일경부터 강세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현재 PEPE 가격은 0.000009544달러로, 2024년 12월 9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0.00002803달러) 대비 65.8% 하락한 상태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과거 과매도 구간에서 PEPE가 큰 반등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일부 투자자들은 현 가격대를 장기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뉴스BTC에 따르면, PEPE가 과매도 상태에 들어갈 때마다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늘리는 경향이 있었다. 이로 인해, PEPE가 현재 축적 구간에 있으며 3월 10일 이후 강세 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PEPE는 31일 이후 상승 국면에 진입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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