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지선인 14.8달러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바닥을 다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데이터를 인용해 체인링크의 주요 매집 구간이 14.8달러와 16달러에 형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현재 14.8달러 가격대에서 5,300만 개의 LINK가 보유 중이며, 16달러 구간에서는 1,600만 개가 쌓여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해당 가격대에서 강한 매수세가 존재함을 시사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체인링크는 최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14.72달러~15.69달러 사이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체인링크가 이 구간을 유지한다면 16달러 저항 돌파 시 강세장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체인링크의 강한 반등 가능성은 디파이(DeFi) 분야에서의 역할 강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체인링크가 CCIP(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등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디파이 생태계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체인링크의 지속적인 가치 상승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체인링크가 향후 312%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체인링크의 온체인 데이터 증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 그리고 디파이 시장 내 필수적인 데이터 제공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체인링크의 단기 흐름은 14.8달러 지지 여부에 달려 있다. 코인게이프는 "현재 14.8달러를 방어하며 저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16달러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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