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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금융 당국이 최근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SNS를 통해 바이낸스를 간접 홍보한 데 대해 경고를 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앞서 24일 이니에스타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바이낸스'를 사용하는 법을 익히고 있다고 전했다. 12시간 뒤 스페인 국가증권시장위원회(CNMV)는 해당 글에 대한 답장으로 지난 2월 당국의 규제 내용을 인용, "투자자는 투자 및 재정 관련 조언을 하기 전에 암호화폐 위험성에 대해 알려야 한다"며 "암호화폐는 비규제 상품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관련 기사: [포토]이니에스타, 인스타에 바이낸스 사용 사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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