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백악관이 3월 7일 첫 번째 크립토 서밋을 개최하면서, XRP(엑스알피), SOL(솔라나), DOGE(도지코인), ADA(카르다노)가 100배 상승 가능성이 있는 주요 미국 알트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밋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주요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2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2.45달러~3.40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서밋에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XRP가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솔라나(SOL)는 최근 10% 상승하며 강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8억 달러 상당의 SOL 언락(unlock)이 예정돼 있지만, 매도 압력을 극복하면 206달러 저항선을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지코인(DOGE)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밈코인(meme coin)을 증권이 아닌 수집품(collectible)으로 분류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DOGE는 200일 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할 경우, 0.5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일부 분석가는 이번 강세장에서 10달러 돌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카르다노(ADA)는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이번 서밋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RSI(상대강도지수)가 상승하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1.97달러 목표가가 설정됐다. ADA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백악관 크립토 서밋이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완화 및 ETF 승인 가능성을 높이며, XRP, SOL, DOGE, ADA와 같은 주요 미국 알트코인의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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