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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선물 포지션 84억 DOGE 돌파…반등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2 [20:20]

도지코인 선물 포지션 84억 DOGE 돌파…반등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2 [20:2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최근 시장 반등과 함께 강한 선물 포지션 증가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하루 만에 6% 급등하며 84억 2,000만 DOGE를 돌파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다시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도지코인의 선물 시장 미결제 약정은 13억 9,000만 달러 규모로,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높은 위험 감수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변동성이 여전히 시장의 주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으며, 도지코인은 단기적으로 0.168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5.13% 상승했다.

 

바이낸스(Binance)가 21억 9,000만 DOGE의 선물 포지션을 보유하며 도지코인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OKX와 바이비트(Bybit)가 각각 8억 8,974만 DOGE와 13억 8,000만 DOGE를 보유하며 상위 거래소에 포함되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도지코인 ETF 승인 여부가 시장의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이 지난 12개월 동안 기록한 최고가 0.4835달러 대비 크게 할인된 상태라며, 장기적으로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 활성 주소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규제 명확성이 확보될 경우 도지코인 가격이 보다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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