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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대규모 가격 상승 예고? 기관 투자와 RWA 토큰화가 촉매 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2 [23:35]

XRP, 대규모 가격 상승 예고? 기관 투자와 RWA 토큰화가 촉매 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2 [23:35]
XRP

▲ XRP     ©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가 대규모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요 이유로는 XRP 레저(XRPL)에서 진행되는 실물 자산(RWA) 토큰화와 기관 채택 증가가 꼽힌다.

 

XRP 커뮤니티 내 영향력 있는 인사 ‘All Things XRP’는 XRP가 블록체인 기반 금 거래의 핵심 네트워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물 자산이 XRPL에서 토큰화되면 모든 거래에 XRP가 유동성을 제공하는 브리지 통화 역할을 하게 되며,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XRP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리플(Ripple)은 영국 금융기관 Archax와 협력해 수억 달러 규모의 실물 자산을 XRPL에서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개발 부문인 리플X(RippleX)는 Zoniqx와 파트너십을 맺어 XRPL의 다중 자산 토큰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XRPL에서의 거래량 증가로 인해 XRP의 공급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XRPL은 거래 시 소량의 XRP를 소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1,366만 3,000개의 XRP가 소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메커니즘이 XRP 가격 상승의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리플의 온디맨드 유동성(ODL) 서비스가 금융 기관들의 국경 간 결제를 혁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XRP가 결제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더 나아가 XRP가 대출 담보, 디파이(DeFi) 및 기타 금융 상품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제기되며, 추가적인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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