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2028년 비트코인(BTC) 반감기까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반감기 이후 급등한 사례를 고려할 때, 이번에도 강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로,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공급이 감소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출시 이후, 2024년 반감기까지 무려 2,263,274% 상승했다. 특히 2024년 반감기 당시 SHIB는 0.000022달러에서 거래되며 역사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8년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3.125 BTC에서 1.56 BTC로 감소할 예정이다. 만약 시바이누가 과거 성장률의 1%만 재현하더라도, 약 22,632% 상승하여 0.004979달러(227배 상승)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체인질리(Changelly)는 시바이누가 2040년까지 0.0049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해당 가격이 2028년까지 실현될 가능성은 낮으며, 실현될 경우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은 2.8조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의 시총(1.62조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AI 챗봇 ChatGPT는 보다 현실적인 가격 목표를 제시했다.
약세 시나리오: 3배 상승 → 0.00003909달러 중립 시나리오: 5배 상승 → 0.00006515달러 강세 시나리오: 10배 상승 → 0.0001303달러 초강세 시나리오: 15배 상승 → 0.0001954달러 극단적 강세 시나리오: 20배 상승 → 0.0002606달러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8년까지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과 SHIB의 생태계 발전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