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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한달새 25% 급락·고래 유입 90% 급감...바닥은 어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4 [15:50]

시바이누, 한달새 25% 급락·고래 유입 90% 급감...바닥은 어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4 [15:5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0.000009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SHIB는 0.0000122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30일 동안 25.4% 하락하는 등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시바이누가 하락 채널 내에서 움직이며 명확한 돌파 신호가 없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차트에 따르면, SHIB는 계속해서 낮은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강력한 반전 신호가 없는 한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 주요 지지선인 0.0000090달러가 무너지면 하락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도 약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분석에 따르면, 7일 신규 주소(NA)는 8.23% 감소, 활성 주소(AA)는 11.95% 감소하는 등 투자자 유입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잔액 0 주소(ZBA) 비율도 25.34% 하락하며, 보유자가 시장을 떠나는 경향을 보였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고래 투자자들의 유입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7일 고래 유입량은 64.05% 감소, 30일 기준으로는 88.65% 급감했으며, 90일 기준으로는 87.12% 감소했다. 이는 대규모 투자자들이 SHIB를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추가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소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더크립토베이직은 SHIB가 0.0000090달러에서 지지를 받을 경우 단기 반등이 가능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과 유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한 반등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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