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최근 1주 이상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강세 전환을 확신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는 현재 0.000012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87%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18.69% 감소한 1억 8,643만 314.18달러를 기록해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반면, 최근 SHIB 소각량이 27,600% 급등하면서 향후 공급 축소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바이누는 2월 20일 '데스 크로스(Death Cross)'를 형성한 이후 여전히 하락 위험이 남아 있다.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 간 괴리가 큰 상황에서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상승 흐름이 필요하다.
현재 시바이누의 주요 지지선은 0.0000118달러이며,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0.000013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최근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높은 만큼, 시바이누의 향후 방향성은 자체적인 생태계 확장 및 유틸리티 향상에 달려 있다.
한편, 시바이누뿐만 아니라 도지코인(DOGE)을 비롯한 주요 밈코인들도 최근 한 달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은 7일 기준 15%, 한 달 기준 33% 이상 하락했으며, SHIB 또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시바이누는 내부 업그레이드와 생태계 활용도가 강화될 경우 독자적인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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