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네트워크 거래량 200만 건 돌파… 반등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4 [21:35]

XRP, 네트워크 거래량 200만 건 돌파… 반등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4 [21:35]
리플(XRP)

▲ 리플, XRP

 

XRP의 온체인 활동과 가격 움직임이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XRP 네트워크의 일일 거래량이 200만 건을 돌파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레저(XRP Ledger)의 거래량 증가가 네트워크 활동의 회복을 나타내며, 이는 가격 반등의 주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XRP의 네트워크 활성화가 증가할 때 가격 반등이 뒤따랐으며, 이는 유동성 증가와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 다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에 있을 경우 예외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XRP는 2.30달러를 상회하며 단기 저점인 2.10달러에서 반등한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하락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2.50달러 부근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반등이 실패할 경우 2달러 수준으로 다시 하락할 위험도 있다.

 

향후 XRP의 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매수세가 필요하다. 2.3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상승 모멘텀을 지속한다면 2.55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3달러까지 목표 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핵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또 다른 조정을 겪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