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시가총액이 수백조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트라이크(Strike) CEO 잭 말러스(Jack Mallers)는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투자자 주간(Bitcoin Investor Week)에서 "비트코인은 부의 저장(Store of Value)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400~500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말러스는 현재 세계 자산 총액이 약 900조 달러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단순 소비가 아닌 부의 저장을 목적으로 보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부동산, 금, 예술품 등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시가총액이 1.5조 달러에서 400~500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3,000달러 선에 거래되며 일주일 동안 7%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백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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