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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XRP 보유하면 상위 10%… 대형 은행들이 숨기고 싶은 진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6 [18:15]

1만 XRP 보유하면 상위 10%… 대형 은행들이 숨기고 싶은 진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6 [18:15]
 XRP

▲ XRP     ©

 

XRP 보유량이 많을수록 상위 투자자 그룹에 속하게 되며, 특히 10,000 XRP를 보유하면 전 세계 상위 5%에 포함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형 은행들이 XRP를 비밀리에 매집하고 있으며, 미래 금융 시스템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컨설턴트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최근 XRP 보유 현황 분석을 통해 10,000 XRP를 보유하면 상위 5%에 진입하며, 2,503 XRP만 보유해도 상위 10%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현재 XRP를 보유한 전체 지갑 주소는 약 627만 개이며, 이 중 9,000 XRP 이상을 보유한 주소는 313,934개로 집계된다.

 

클레이버는 XRP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희소하며, 향후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형 은행들이 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자체적으로 XRP를 매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중심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XRP 가격은 2.40달러 수준이며, 10,000 XRP를 확보하려면 24,000달러가 필요하다. 클레이버는 XRP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가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한 투자자는 XRP가 10달러에 도달하더라도 10,000 XRP 보유자의 포트폴리오는 100,000달러 수준에 불과해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XRP가 100달러 이상 상승해야만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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