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가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강세 심리를 기록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긍정적인 카르다노 관련 게시물이 부정적인 게시물을 3.5 대 1 비율로 압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ADA의 상승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카르다노를 ‘정부 서비스용 스마트 컨트랙트’로 분류했다는 루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SEC 웹사이트에 의견으로 제출된 문서일 뿐이며, SEC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ADA는 3월 2일 비트코인(BTC) 준비금에 포함된다는 발표 이후 급등했지만, 이후 38% 이상 하락하며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문제는 해당 준비금이 불확실한 ‘스톡파일(Stockpile)’에 속한다는 점이다. 해당 자산이 실제로 어떻게 확보될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기대감이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ADA의 시가총액은 24.89억 달러로 도지코인(DOGE)의 249.2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총 8위 자리를 꿰찼다.
커뮤니티의 강한 지지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ADA의 급격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는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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