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최근 2주간 120~140달러 구간에서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술적 분석상 ‘대형 돌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사토시 플리퍼(Satoshi Flipper)는 “SOL이 대칭 삼각형 상단을 돌파하면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뉴스BTC는 현재 SOL 차트 4시간 봉 기준에서 ‘대칭 삼각형(symmetric triangle)’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하락하는 고점 추세선과 상승하는 저점 추세선이 수렴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해당 패턴은 일반적으로 추세 지속 신호로 간주되며, 돌파 여부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된다.
사토시 플리퍼는 SOL이 132달러 상단 추세선을 강하게 마감할 경우 상승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칭 삼각형 돌파 시 목표가는 삼각형의 가장 넓은 구간 길이를 돌파 지점에 더하는 방식으로 산출되며, 이를 기반으로 최대 152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20% 상승 여력이다.
뉴스BTC는 시장 전반이 무기력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OL은 단기 반등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주요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돌파 실패 시 하단 추세선 붕괴로 인한 단기 하락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현재 SOL 가격은 약 13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2%가량 상승 중이다. 주목할 만한 지지선은 120달러, 저항선은 132달러로 설정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