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토큰투스는 최근 영상에서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기존 주식을 토큰화한 자산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XRP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는 XRP의 법적 지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담고 있다.
또한 과거 영상에서는 XRP의 가격 분석도 제공된 바 있다. 토큰투스의 CEO 올리버 미셸(Oliver Michel)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XRP가 향후 2,000% 이상 상승할 수 있으며, 최대 10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4,300% 급등한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사이클에서도 20배 수준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XRP 교육 활동은 미국 내 XRP 커뮤니티에도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 내 유명 XRP 지지자인 디지털에셋인베스터(Digital Asset Investor)는 토큰투스의 영상을 공유하며, “독일은 XRP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는 반면, 미국 언론은 XRP의 존재를 무시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커뮤니티 인사들은 이와 같은 미국 언론의 행태가 “의도적 배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애슐리 프로스퍼(Ashley Prosper) 등은 XRP 관련 뉴스가 주류 미디어에서 의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CNBC, 블룸버그, FOX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리플 CEO 인터뷰나 SEC 소송과 같은 주요 사건 발생 시 XRP를 다루고 있지만, 여전히 XRP 지지자들이 만족할 수준의 지속적 보도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