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15% 급등…12배 상승 본격 시작?

▲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가격이 15% 급등하며 0.000015달러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최대 12배의 패러볼릭 랠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SHIB 가격 급등은 하루 거래량이 전일 대비 105% 이상 증가한 4억 4,956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발생했다. 이는 시바이누의 소각률 급증과 밈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SHIB 마케팅 리더 루시(LUCIE)는 시바이누 ETF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SHIB 선물 미결제 약정은 30% 급증해 1억6,67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의 강한 수요를 반영하며, SHIB가 2021년 상승 사이클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패러볼릭 랠리 진입 직전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컵앤핸들 패턴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상승 기대를 키우고 있다. 분석가 크립토엘리츠(CryptoELITES)는 이 패턴을 근거로 SHIB가 최대 12배(약 1,100%)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SHIB는 2024년 3월 0.00004567달러에서 컵을 완성했고, 현재 핸들 구간에서 재차 상승세를 준비 중이라는 해석이다.

시바이누 마케팅 리더 루시는 해당 분석을 리트윗하며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그는 SHIB의 장기 목표가 0.01달러에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커뮤니티가 인내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바이누 생태계도 꾸준한 확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SHIB 보유자는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시바리움(Shibarium)의 블록 수는 1,000만 개를 넘겼다. 루시는 시바이누 ETF 가능성도 다시 제기하며 향후 성장 동력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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