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주요 경쟁자인 스텔라(XLM)는 지난 24시간 동안 2.55% 상승하며 0.2977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은 7.26%에 달하며 알트코인 반등 흐름 속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거래량 또한 15.01% 증가한 1억 9,361만 달러로 집계되며,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XLM은 기술적 분석상 상승 삼각형 패턴을 그리고 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0.32달러 돌파 후 0.40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투데이는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의 조정 구간이 마무리되면 최대 17%의 급등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평 저항선을 돌파하는 순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XLM의 향후 흐름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시장이 다시 조정을 받게 되면, XLM은 0.2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난 3월 초에는 약 4억 9,500만 달러 규모의 XLM이 시장에 쏟아지며 가격이 0.276달러까지 급락한 바 있다.
현재로서는 XLM이 0.29달러를 상회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곧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중장기적 강세 신호로 작용하며, 0.40달러를 넘어서는 추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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