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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폭발 임박? 주간 마감선 0.22달러 돌파가 관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27 [13:20]

도지코인, 폭발 임박? 주간 마감선 0.22달러 돌파가 관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27 [13:2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이 최근 4일간 17% 이상 급등하며 주요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대규모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명의 유명 차트 분석가들은 DOGE가 현재 강력한 돌파 패턴 속에 있으며, 핵심 가격대인 0.22달러 주간 종가 돌파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도지코인이 0.22달러 이상으로 주간 마감할 경우, 이 구간이 '반감기 전 고점'으로 작용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0.22달러 부근은 강한 저항 구간으로, 과거에도 이 가격대에서 캔들 위·아래 그림자가 빈번히 발생해 높은 변동성을 보여준 바 있다.

 

렉트 캐피털은 최근의 하락이 '하방 이탈'이 아닌 단순한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이번 주 캔들이 0.22달러 이상에서 마감되면 상승 추세가 재확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저항선은 0.28달러와 0.338달러로 제시됐다.

 

한편, 분석가 헨리(Henry, @LordOfAlts)는 도지코인이 수개월간 형성된 하락 쐐기형(wedge) 패턴을 상방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패턴은 2024년에도 비슷한 구조로 나타났으며, 당시에는 약 365%의 급등이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도 “패턴을 신뢰하라(Trust the cycle)”며 상승 사이클의 반복을 암시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도지코인은 최근 몇 개월간 하락 추세선 사이에서 수렴한 후, 지난 며칠간 이를 상방 이탈한 상태다. 지난 사이클을 기준으로 보면 0.50달러, 나아가 1달러까지도 가능한 경로로 제시된다. 다만 헨리는 구체적인 목표가는 언급하지 않고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9월에 있었다”는 설명으로 대신했다.

 

현재 도지코인(DOGE)은 0.1958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마감까지 0.22달러 재돌파 시점이 결정적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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