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0.20달러선 붕괴…반등 실패 시 0.14달러까지 추락할까?

▲ 도지코인(DOGE)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은 심리적·기술적 핵심 지지선인 0.20달러를 지켜내지 못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현재 DOGE는 약 0.1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반등이 지연될 경우 하락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투데이는 0.20~0.21달러 구간이 과거 주요 돌파·통합 지점으로 작용했으며, 해당 구간에서의 실패는 상승세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던진다고 분석했다. 특히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0.21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지 못하면 수익 실현 매물과 함께 추세 전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유투데이는 26일 EMA가 최근 반등의 핵심 지지선 역할을 해왔으며, 이 지지선은 현재 0.18~0.19달러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해당 지지선마저 이탈할 경우, 하락 목표선은 0.16달러, 나아가 0.14달러까지 열려 있다고 경고했다.

유투데이는 상대강도지수(RSI)가 현재 53 수준으로, 과매수도 과매도도 아닌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며,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뚜렷한 신호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가 관망세에 가깝다는 의미다.

유투데이는 도지코인이 단기적으로 다시 0.20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기술적 약세가 확정될 수 있으며, 반대로 0.21달러 이상 강하게 돌파할 경우 상승 전환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지지선 방어 여부와 함께 EMA 돌파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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