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은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의 강세 돌파에 힘입어 새로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도지코인은 상위 10대 코인 중 최고의 수익률(12.63%)을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률을 압도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인기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의 분석을 인용해, 도지코인의 MACD가 2월부터 이어진 대칭 삼각 수렴을 상방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4년 9월과 유사한 기술적 움직임으로, 당시 도지코인은 이후 424% 급등해 12월 최고점인 0.4846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분석가는 도지코인이 유사한 패턴을 다시 따를 경우, 현재가 대비 약 410% 상승해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도지코인 투자자들에게 중장기적으로 매우 강력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편, 더크립토베이직은 도지코인이 전날 0.2061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5% 조정을 겪었다고 전하며,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견해를 소개했다. 그는 0.21달러가 강력한 저항선이며,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표 기준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도지코인은 본격적인 강세장을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UTXO 실현 가격 분포(URPD) 지표에 따르면, 0.21달러는 도지코인의 세 번째로 큰 저항선으로, 0.07달러와 0.17달러 다음 순위에 위치한다. 현재 도지코인은 0.1960달러 부근에서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만약 이 저항선이 돌파된다면 도지코인이 2.28달러, 나아가 6달러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역사적 고점을 넘어선 초강세 시나리오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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