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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지브리 밈코인 열풍’ 타고 270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27 [22:20]

솔라나(SOL), ‘지브리 밈코인 열풍’ 타고 270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27 [22:20]
지브리 밈코인/출처: Shibetoshi Nakamoto 트위터

▲ 지브리 밈코인/출처: Shibetoshi Nakamoto 트위터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긍정적 사회적 반응과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96%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137달러로, 24시간 기준 5% 하락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오히려 강세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해 “솔라나에 대한 긍정적 사회적 언급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재 긍정적 발언과 부정적 발언의 비율은 18:1에 달하며, 블랙록(BlackRock)의 BUIDL 펀드가 솔라나 채택을 공식화한 것이 상승 모멘텀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승 기대에는 새로 등장한 '지브리(Ghibli)' 밈코인의 영향도 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펌프펀(PumpFun) 플랫폼에서 출시된 '지브리피케이션(Ghiblification)' 토큰은 출시 24시간 만에 2,600% 급등하며 시가총액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솔라나 체인의 밈코인 거래량이 급증했고, 이는 올 초 '트럼프(TRUMP)' 및 '멜라니아(MELANIA)' 밈코인 상승 당시와 유사한 흐름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인기 분석가 이더 위즈(Ether Wizz)는 “SOL이 주요 수요 지지선에서 반등했으며, 180달러까지 도달하면 270달러까지 이어지는 상승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96%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일봉 차트 기준, 솔라나는 상승 추세선 상단 돌파 직전이며, 강한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단기적으로 180달러 돌파, 이후 두 달 이내 270달러 도달 가능성이 언급된다. 특히 밈코인 거래량 증가와 함께 거래소 유입량이 증가할 경우, 패러볼릭(포물선형) 급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SOL은 사회적 지표, 기술적 분석, 밈코인 수요가 결합되며 강세 사이클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단기 조정 속에서도 강한 반등 시나리오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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