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지금이 바닥일까? 0.4달러까지 상승 후 진짜 랠리 온다?

▲ 도지코인(DOGE)     ©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트레이딩뷰의 한 분석가는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현재까지도 컵앤핸들 패턴의 컵 형성 단계에 있다고 진단하며, 이는 가격이 0.4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분석은 많은 전문가들이 ‘핸들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는 기존 시각과는 다소 상반된 해석이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2023년 말 넥라인을 돌파하고 현재 핸들 구간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고 보는 반면, 해당 분석가는 아직 본격적인 넥라인 돌파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2021년 고점 이후 장기적인 바닥 다지기를 진행 중이며, 약 4년에 걸친 넓은 곡선형 구조가 컵 형성 과정의 일부라는 설명이다. 현재 가격이 주요 지수이동평균(EMA) 위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저가 매수세가 여전히 유효함을 나타낸다.

특히 0.48달러 구간은 기존 분석에서는 돌파 후 지지로 전환된 핵심 저항으로 해석되지만, 해당 분석가는 이를 컵 상단의 일부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0.4달러에 도달하는 움직임도 단순한 핸들 형성이 아닌, 컵 완성을 위한 상승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관점에서 도지코인이 현재의 0.1967달러에서 반등하여 0.4~0.5달러 구간까지 상승한 뒤, 그 이후에 핸들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구간에서의 짧은 조정 이후 넥라인인 0.48달러를 명확히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패턴 상승이 시작될 수 있다.

핵심 가격 구간은 0.48달러이며, 현재 단기 저항은 0.2달러로 분석된다. 지난 24시간 동안 도지코인은 0.2달러를 잠시 돌파했으며, 이 가격대를 상회하는 지속적인 움직임이 상승세 재개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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