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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17달러까지 더 떨어질까? 기술적 지표가 보내는 경고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28 [20:35]

솔라나, 117달러까지 더 떨어질까? 기술적 지표가 보내는 경고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28 [20:3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가 130달러 지지선에 근접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117달러 재테스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시장에서 약 3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한 가운데, 솔라나는 공급 증가와 매도세에 밀려 약 5% 하락하며 현재 1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의 강세 돌파 흐름이 중단되면서 시장은 다시 하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솔라나가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했지만 200EMA(지수이동평균) 저항을 넘지 못하고 145달러에서 반락했다고 전했다. 특히 4시간봉 기준 RSI는 37.84까지 하락하며 매도세 강화를 시사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면서 135달러 지지선 붕괴와 함께 117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약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솔라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4.93억 달러로 3.96% 감소했으며, 지난 하루 동안 약 996만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롱/숏 비율은 0.9384로 떨어졌고, 펀딩비(Funding Rate)도 -0.0012%로 전환되며 숏 포지션 우세가 나타났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의 가격 조정이 레버리지 청산 중심의 단기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SOL이 다시 140달러까지 반등할 경우 약 6,9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부정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전송량은 25.8억 달러로 급감했고, 총 거래 건수도 4,270만 건으로 감소하면서 네트워크 수요 위축이 가격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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