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2달러 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나 매수세가 뚜렷하지 않아 투자자들은 대안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크로노스(CRO), 이오스(EOS), 파이(PI), 솔라나(SOL)가 유망한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CRO가 24시간 기준 5% 상승하며 0.1036달러를 기록했고, 도널드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과의 파트너십, ETF 출시 소식 등으로 투자자 관심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CRO가 강한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OS는 0.5752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 중이며, 거래량 증가가 강한 매수 압력을 시사한다. 코인게이프는 EOS가 보안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둔 고성능 오픈소스 블록체인이라는 점에서 기술적 돌파 시 65~80% 상승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PI는 3월 한 달간 65% 가까이 급락해 현재 0.822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나, 4월 바이낸스 상장 가능성, 업비트·빗썸 등 주요 거래소 상장 기대감이 반등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회복 가능성을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솔라나(SOL)는 시장 전반의 조정 속에서도 129달러까지 하락한 뒤 주요 지지선인 125달러 근처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ETF 관련 기대감과 함께 24시간 거래량이 34억 3,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8.77% 증가한 점을 들어,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평가했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2달러 저항선에서 지속적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CRO, EOS, PI, SOL이 상대적으로 명확한 기술적 지지선과 성장 재료를 갖추고 있어 단기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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