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스텔라(Stellar, XLM)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파이코인(Pi Coin)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가격이 최대 44%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파이코인이 하락 쐐기형(falling wedge) 패턴을 상방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약세 흐름 전환 신호로 해석되며,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 선을 돌파해 최대 1.1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술적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다만 현재 RSI(상대강도지수)가 40 이하에 머무르며 매도세 우위를 보이고 있고, ADX(평균 방향성 지수) 역시 약한 추세를 시사하고 있어 상승 확정은 아닌 상태다.
코인게이프는 또, 파이 개발팀이 스텔라 블록체인과 협력해 송금에 최적화된 스테이블코인을 테스트 중이며, 관련 스마트 계약 코드와 메인넷 테스트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파이네트워크의 실사용성과 결제 기능 강화를 위한 시도로, 커뮤니티에서는 “디파이 대중화의 역사적 전환점”이라 평가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파이코인 생태계 강화 흐름이 최근 17% 급락한 가격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텔레그램 네트워크와의 통합 소식에 이어 이번 스테이블코인 개발은, 파이코인의 장기적인 수요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료로 평가된다.
현재 파이코인 가격은 0.824달러로 하루 전보다 2.6% 하락했으며, 비트코인 하락과 주요 거래소 미상장 등의 약세 요인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매수세가 본격 유입될 경우, 단기적으로 1.19달러, 장기적으로는 역대 최고가인 3달러 회복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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