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시장 조정으로 시가총액이 2조 7,100억 달러까지 하락하며 단기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이 시기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주요 알트코인으로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가 꼽히고 있다.
솔라나(Solana)는 현재 126달러로 거래되며, 핵심 지지선인 130달러 아래로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네트워크 활성 주소 수가 1,112만 개로 정점을 찍은 만큼, 4월 중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투자자 관심이 유지되는 만큼 단기적 회복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은 1,900달러 지지선이 붕괴돼 현재 1,8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으나, 이는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강한 손’으로 자산이 이동되는 기회로 평가된다. 따라서 4월 회복장을 기대하며 매수 유입이 예상된다.
XRP는 현재 2.20달러 이하로 하락하며 24시간 기준 4% 하락했지만, 지난 1년간 250% 상승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능가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SEC가 소송을 철회하면서 긍정적 반등 요인이 생긴 만큼, 4월 급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도지코인(Dogecoin)은 0.18165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며 0.1738달러로 후퇴했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 지표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조정 이후 다시 하락세를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하락장은 단기적 매도세에 따른 가격 조정이며, 핵심 알트코인에 대한 중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강세”라며 “4월을 앞두고 저점 매수 전략을 고려할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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