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실물자산 토큰화가 뜬다! 지금 XRP 사야 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30 [03:00]

실물자산 토큰화가 뜬다! 지금 XRP 사야 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30 [03:00]
 XRP

▲ XRP     ©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최근 코인베이스가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실물자산 토큰화(Real-World Asset Tokenization, RWA)’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나며 XRP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1월, 자산운용사·헤지펀드·프라이빗뱅크 등을 포함한 기관 투자자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응답자의 86%가 운용 자산이 10억 달러 이상인 이들로 구성됐으며, 이 중 57%가 실물자산 토큰화에 '매우 관심 있다', 35%는 ‘추가 학습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관심 이유로는 수수료 절감, 빠른 결제, 자산의 소액 분할 투자(프랙셔널화) 등이 꼽혔다.

 

이 같은 흐름은 XRP의 강점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XRP는 거래 수수료가 사실상 0에 가깝고, 실시간 결제 처리 속도가 빠르며, 프랙셔널 투자 구조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 국채와 같은 실물 금융자산이 이미 XRP 레저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XRP 체인 상 유동성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XRP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채택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신규 참여자가 레거시 시스템(SWIFT 등)을 대체하며 XRP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 최근에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갖춘 사이드체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토큰화 유도 등 기술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더모틀리풀은 “XRP는 모든 암호화폐 카테고리에서 경쟁할 필요가 없으며, 실물 기반 결제·자산이동에 집중한 구조 자체가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자산 토큰화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경우, 경쟁 프로젝트보다 이미 네트워크와 규모가 앞서 있는 XRP가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결론적으로, XRP는 향후 몇 년간 실물자산 블록체인화라는 추세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중장기 보유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코인으로 제시됐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