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카르다노(ADA)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경우, SHIB의 가격은 현재 대비 224% 상승한 0.000039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2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며, 이달 들어 12.6% 하락했고 7일간 7.49% 하락했다. 2024년 12월 고점인 0.00003329달러 대비로는 63.41% 하락한 상태다.
31일 기준, SHIB의 시가총액은 약 71억 6,000만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중 17위다. 반면, 카르다노는 약 231억 5,000만 달러 규모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SHIB가 ADA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약 224% 상승이 필요하며, 이는 곧 SHIB 토큰 가격이 0.00003930달러에 도달하는 수준이다.
해당 가격은 SHIB의 사상 최고가인 0.00008845달러보다 약 55.56% 낮은 수준으로,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분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SHIB가 마지막으로 이 가격대에 도달했던 시점은 2024년 3월 6일로, 이후 지속적으로 해당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애널리스트 Ak47은 지난해 SHIB가 다중 주간 하락 쐐기 패턴을 돌파하며 0.00003946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으나,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예측은 실현되지 않았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체인질리(Changelly)는 SHIB가 2026년 12월에 해당 목표가를 재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텔레가온(Telegaon)은 2025년 안에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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