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33% 추가 하락 경고…XRP 2달러 유지하면 여전히 강세

▲ 도지코인(DOGE)     ©

대표 암호화폐 분석가 체즈(Cheds)가 도지코인(DOGE)과 이더리움(ETH)의 급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장 전반의 조정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체즈는 도지코인이 핵심 지지선인 0.16달러를 하회할 경우 0.11~0.12달러까지 최대 33%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DOGE 차트는 약세 흐름이 뚜렷하며, 강한 공급 추세선을 따라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16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단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심리적 충격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 체즈는 “DOGE는 아직 반등을 기대할 차트가 아니다”라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현재가 1,826달러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구조상 1,200~1,300달러 지지선 테스트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ETH는 고점 3,400달러에서 급락한 뒤 아직 바닥 신호가 명확하지 않다”며, 1,000달러 선까지도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엑스알피(XRP)는 현재 2.0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체즈는 “XRP가 2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강세 구간에 머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2달러 이하로 밀릴 경우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 자산의 주요 지지선 이탈 여부가 단기 가격 움직임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