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5천 달러 향한 반등 가능할까?...美 BTC 현물 ETF 2거래일 연속 순유출

▲ 비트코인(BTC)     ©

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83,5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한 뒤 81,320달러까지 하락하며 단기 하락세를 보였고, 이후 일부 회복했으나 주요 저항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83,000달러 및 100시간 단순이동평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82,550달러 부근에 지지선 역할을 하는 추세선이 형성돼 있다. 단기 저항선은 83,250달러이며, 핵심 저항선은 83,850달러로, 이 수준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상승 시 비트코인은 84,200달러를 향해 반등할 수 있으며, 이 경우 84,800달러~85,500달러 구간까지 상승이 열릴 수 있다. 그러나 83,850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방에서는 82,250달러와 81,250달러가 주요 지지선이며, 해당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80,000달러, 더 나아가 78,5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현재 MACD 지표는 약세 흐름을 유지 중이며, RSI는 50 이하로 하락하면서 매도 압력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트레이더T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6,044만달러가 순유출됐다. 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블랙록 IBIT에 1,516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비트와이즈 BITB(-1,987만 달러), 아크21쉐어스 ARKB(-2,318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3,255만 달러)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 나머지 ETF에서는 유출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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