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RLUSD, 카르다노에 온다? 호스킨슨 발언에 ADA 1달러 기대감 커져

▲ 출처: 찰스 호스킨슨 유튜브 영상     ©코인리더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ADA 블록체인에 통합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ADA 가격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RLUSD가 현재 카르다노에서 테스트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디파이 및 응용 생태계 확장을 시사한다. 커뮤니티는 이 소식을 강세 신호로 받아들였고, ADA의 시장 매력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ADA의 기술 인프라를 강화할 뿐 아니라,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산 프로젝트'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RLUSD가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비축 후보군으로 언급될 가능성도 있어 카르다노에 대한 제도적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가격 측면에서 ADA는 현재 0.6802달러에 거래 중이며, 전일 대비 7.64% 상승했다. 하지만 기술 지표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ACD는 신호선 아래에서 약세 모멘텀을 유지 중이며, RSI는 44 수준으로 중립 구간에 머무르고 있다.

기술적 지지선은 0.60달러와 0.63달러 선이며, 하락 시 최종 지지선은 0.55달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상승 돌파 시 주목할 저항선은 0.70달러이며, 이후 0.90달러와 심리적 관문인 1.00달러가 주요 목표로 설정된다. 호스킨슨의 RLUSD 언급은 시장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카르다노는 현재 기술적 및 제도적 전환점에 서 있으며, RLUSD 통합과 같은 실질적 확장 소식이 이어질 경우, 1달러 재돌파는 단순한 기대가 아닌 현실적 가능성으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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