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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오늘 2달러 무너질까? 핵심 지지선 붕괴 ‘초읽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02 [20:40]

XRP, 오늘 2달러 무너질까? 핵심 지지선 붕괴 ‘초읽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02 [20:40]
리플(XRP)

▲ 리플(XRP)     ©

 

XRP는 현재 2.1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하루 기준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2달러 지지선 붕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매도세가 강화되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단기 약세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

 

4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술적으로 XRP는 2025년 초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 채널 내에서 지속적으로 저점을 낮추고 있다. 현재 50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은 이미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1.94~1.95달러에 위치한 200일 EMA가 마지막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 중이다.

 

이 2달러 지지선은 최근 수차례 테스트를 받았지만 명확한 반등 없이 계속 눌리고 있어 매수세의 고갈이 우려된다. 동시에 RSI(상대강도지수)는 38로 나타나며 약세 모멘텀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 지표는 아직 과매도 구간은 아니지만, 단기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XRP가 2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구조적인 단기 약세 흐름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1.94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주요 지지선은 1.70달러 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XRP의 하락세가 가속화될 수 있는 조건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XRP의 방향성을 가를 핵심 구간으로 2달러를 주시하고 있다.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지 않는다면 24시간 내 2달러 이탈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 향후 투자자들은 거래량과 기술적 반등 여부를 면밀히 살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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