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100조 SHIB 소각 시 260% 급등 가능성? 기술적 신호도 강세 전환 조짐

▲ 시바이누(SHIB) 코인     ©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는 최근 시바리움(Shibarium) 네트워크의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이후 강한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100조 SHIB가 소각될 경우, 가격이 최대 260%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시바리움은 이번에 프라이버시 중심의 레이어3 개발과 함께 '카르마(Karma)'라는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카르마는 사용자 보상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참여를 유도하고 SHIB 거래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 가지 요소가 SHIB의 소각률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현재 SHIB의 총 공급량은 589조 개이며, 이 중 100조 개가 소각될 경우, 시장 유통량이 약 17% 감소하게 된다. 이에 대해 분석 플랫폼 Grok 3는 “만약 100조 SHIB가 제거된다면, SHIB 가격은 0.0000445달러까지 상승하며 시가총액 21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약 261% 상승에 해당한다.

기술적으로도 상승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1시간봉 차트 기준 RSI(상대강도지수)는 59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0선을 상향 돌파하며 강한 매수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SHIB는 현재 하락 삼각형 패턴에서 상방 돌파를 시도 중이며, 성공 시 단기 목표는 0.0000134달러로 제시된다.

시바이누는 0.0000123달러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6% 상승했다. 거래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커뮤니티는 이번 업데이트를 대형 반등의 기점으로 보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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