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유명 엔젤 투자자 아르만도 판토야(Armando Pantoja)는 최근 일부 투자자들이 주장하는 "XRP는 죽은 코인(dead coin)"이라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XRP가 여전히 시가총액 1,28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 4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자산을 ‘죽은 코인’이라 부르는 것은 비논리적이라고 지적했다.
판토야는 자신의 1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상위권을 유지한 암호화폐는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과거 2015년 3월 당시 상위 10위 안에 있던 BitShares(BTS), Dash, NXT, Paycoin(XPY), MAID 등의 코인은 현재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반면, XRP는 비트코인(BTC)에 이어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비판자들이 다른 수천 개의 실패한 프로젝트는 무시한 채, 일부 몇몇 코인과 비교해 XRP가 덜 성공했다고 단정짓는다며, 이는 ‘성공 편향(success bias)’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XRP는 오히려 수많은 프로젝트가 사라진 가운데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XRP가 2018년 최고가인 3.83달러에서 여전히 45%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을 두고 비판하는 시각에 대해, 그는 수많은 코인들이 아예 무가치해졌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XRP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코인은 3~4개일 뿐이고, 그 외 실패한 코인은 최소 10,000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XRP를 향한 근거 없는 비판은 단지 경쟁적 시각에서 나온 것일 뿐이며, 코인의 지속성과 시장 내 위치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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