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투자자, 체인링크 6.26달러에 3억7,600만 LINK 매집…14.6달러 저항 돌파 시도

▲ 체인링크(LINK)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체인링크(LINK)는 현재 6.26달러 구간에 대규모 수요벽(Demand Wall)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구간은 약 90,000명의 투자자가 총 3억7,600만 LINK를 매입한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 발표 이후 이어진 글로벌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12.3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며 단기 저항선인 14.6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는 4시간 200일 이동평균선(MA) 및 지수이동평균선(EMA)과 겹치는 중요 저항 구간이다.

한편 체인링크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내러티브의 핵심 플랫폼으로, 오라클 네트워크와 탈중앙 데이터 제공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펀더멘털은 장기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현재 체인링크는 가장 중요한 수요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는 한 향후 가격 반등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12.3달러 지지선 붕괴 시 다음 주요 지지선은 심리적 경계인 10달러로 분석된다.

현재 체인링크는 12.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단기 반등 여부는 14.6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투자자들은 매수세 회복 여부와 함께 지속적인 거래량 증가, 온체인 누적 데이터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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