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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4시간 동안 16.7억 개 미결제 약정 급증…바닥 다졌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05 [21:25]

XRP, 24시간 동안 16.7억 개 미결제 약정 급증…바닥 다졌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05 [21:25]

 

리플(XRP)

▲ 리플(XRP)     ©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동안 16.7억 개의 XRP가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에 추가되며 강한 반등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약 35억 8,000만 달러 규모로, 단기적인 바닥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XRP는 2.1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3.32% 상승했다. 가격 상승과 미결제 약정의 동시 증가 현상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일일 거래량은 4.69억 달러로 4.53% 감소해 당분간 추가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볼린저 밴드의 수축이 눈에 띄며, 이는 변동성 확대를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 구간에서 매집을 강화한다면 2.20달러를 지지선으로 삼아 2.3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한편 XRP 생태계에서는 희귀한 상승 촉매가 감지되고 있다. NBA 전설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이 XRP를 선호 자산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미중 간 무역전쟁 확산이 암호화폐로의 자산 회귀 흐름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투데이는 “XRP가 2.30달러 이상에서 안정된다면 3달러 재탈환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이번 상승 흐름이 일시적 반등이 아닌 새로운 파동의 시작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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