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면 XRP는 15달러?…XRPL 개발자의 '4월 대반전' 시나리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XRP) 레저 핵심 개발자인 크리스 데인저필드(Chris Dangerfield)는 4월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억제 흐름이 끝날 것으로 전망하며 비트코인(BTC)과 XRP의 강력한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는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유명 인사와의 만남을 언급하며, 이 인사가 비트코인은 25만 달러, XRP는 10~1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XRP 가격(2.12달러) 대비 371~607% 상승이 필요한 수준이며, 비트코인(82,781달러)은 약 202%의 상승 여력이 요구된다.
크리스는 이 전망에 대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표현하며, 두 자산 모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어떤 자산이 먼저 목표가에 도달할지는 단언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현재 XRP 레저(XRPL)에서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매우 기대된다(super pumped)”는 표현을 사용했다.
한편, 최근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 전용 국가 보유고와 디지털 자산 비축 시스템을 포함한 새로운 정책을 공개하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안도 연방 차원에서 입법이 임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호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XRP를 포함한 주요 자산은 최근 몇 주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는 이를 시장 억제로 판단하며, 4월에 이 억제가 해소되며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